[보자기포장] 오설록 티 베리에이션 30 (6종X5입)
실제 사용 후기 & 솔직 리뷰
작성: Today Stories 편집팀 ·
상품 정보 한눈에 보기
| 상품명 | [보자기포장] 오설록 티 베리에이션 30 (6종X5입) |
| 가격 | 35,000원 |
| 브랜드 | 오설록 본사직영몰 |
오설록 티 베리에이션 30 (6종X5입)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사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게 사실이에요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취향을 굉장히 많이 타는 차라서, 아무 정보 없이 선물하거나 구매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거든요. 향이 워낙 화려하고 진하다 보니 평소에 보리차나 녹차 같은 수수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과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.
하지만 왜 이 제품이 오설록 본사직영몰 베스트셀러인지, 보름 정도 매일 한 잔씩 마셔보니 그 이유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. 단순히 맛으로만 마시는 차가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힘이 분명히 있더라고요. 티 베리에이션 특유의 화려함이 독이 될 수도 있지만,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힐링 아이템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지금부터 솔직하게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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― 솔직히 아쉬운 점 3가지
▸ 향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려요
처음 상자를 열었을 때 거실 전체에 꽃 향기가 퍼질 정도로 향이 강하더라고요. 특히 ‘제주 난꽃향 티’나 ‘동백이 피는 곶자왈’ 같은 종류는 인공적이라고 느낄 만큼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. 차 본연의 구수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향이 오히려 맛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어요.
저도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이 진한 향이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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▸ 패키지 내구성과 가격대가 좀 아쉬워요
오설록 티 베리에이션 30 (6종X5입) 세트는 35,000원이라는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데, 사실 티백 하나당 천 원이 넘는 꼴이잖아요. 매일 물처럼 마시기에는 가성비 면에서 살짝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. 게다가 서랍형으로 된 종이 패키지가 처음엔 예뻐 보이지만, 매일 열고 닫다 보니 모서리 부분이 금방 하얗게 일어나고 헐거워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.
해서 들어갔을 때 보이는 그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실물에서는 종이 재질 특성상 금방 사라지는 점이 아쉬웠습니다.
▸ 카페인 함량 표시가 한눈에 안 들어와요
이게 블렌딩 티다 보니 어떤 건 녹차 베이스고 어떤 건 후발효차 베이스인데, 각 종류별로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패키지 겉면에서 바로 확인하기가 어렵더라고요. 저처럼 카페인에 민감해서 밤늦게 차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일이 성분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. ‘달빛걷기’ 같은 건 밤에 마셔도 괜찮을 것 같은 이름이지만 베이스가 후발효차라 민감한 분들은 잠을 설칠 수도 있거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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― 그런데도 쓰는 이유
▸ 기분 전환에는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
솔직히 말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이나 날씨가 우중충할 때 이 티 베리에이션 한 잔 우려내면 방 안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.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붓는 순간 퍼지는 달콤한 향이 코끝을 스치는데, 이게 웬만한 디퓨저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기분 좋은 향입니다. 특히 ‘달빛걷기’의 달콤한 배 향은 비 오는 날 창가에서 마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.
다른 저가형 브랜드에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오설록 본사직영몰 특유의 고급스러운 블렌딩 감각이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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▸ 선물했을 때 실패 확률이 정말 적어요
제가 한 열흘 전쯤 지인 집들이 선물로 이 오설록 티 베리에이션 30 세트를 가져갔거든요. 받는 사람 입장에서 이 주황색 박스와 화려한 구성은 일단 시각적으로 “제대로 된 선물을 받았다”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. 3만 원대라는 가격이 내가 마시기엔 좀 비싸도 남에게 줄 때는 체면도 서고 받는 사람도 부담 없는 딱 적당한 선이더라고요.
6가지 종류가 골고루 들어있어서 그중 하나쯤은 상대방의 취향에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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▸ 찬물에도 생각보다 잘 우러나서 활용도가 높아요
이게 꼭 따뜻하게 마셔야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. 저는 요즘 보틀에 물 500ml 정도 채우고 티백 하나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, 서너 시간만 지나도 향긋한 냉차가 완성됩니다. 특히 ‘삼다연 제주영귤’ 같은 종류는 시원하게 마셨을 때 그 청량감이 배가 되거든요.
일반적인 녹차는 찬물에 우릴 때 떫은맛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, 이 제품은 블렌딩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끝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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― 실제로 써보니
거의 보름 넘게 매일 오후 3시쯤 한 잔씩 마셔보고 있는데, 처음의 그 강렬했던 향에 적응하고 나니 이제는 오히려 이 향이 없으면 심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 처음 3일 정도는 향이 너무 진해서 “이거 화장품 마시는 거 아닌가?” 싶기도 했는데, 물의 양을 정량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잡고 온도를 살짝 낮춰서 우리니 훨씬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.
개인적으로는 ‘레드파파야 블랙티’가 의외의 발견이었습니다. 홍차 특유의 텁텁함을 파파야의 달콤한 향이 싹 잡아주는데, 식후에 마시면 입안이 정말 깔끔해져요. 오설록 티 베리에이션 30 (6종X5입) 제품의 진짜 매력은 이렇게 매일매일 내 기분에 따라 다른 향을 골라 잡을 수 있다는 즐거움에 있는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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― 그래서 추천인가?
결론을 말씀드리면, 평소 차를 단순히 목 넘김으로만 즐기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. 하지만 차를 마시는 ‘시간’ 자체의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나, 향기 요법처럼 후각적인 즐거움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티 베리에이션 제품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예요.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따지는 분들, 그리고 센스 있는 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.
자주 묻는 질문 중에 “유통기한 내에 다 마실 수 있을까요?” 하는 걱정도 많으신데, 개별 포장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1년 정도는 거뜬히 두고 마셔도 향이 날아가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. 여러분은 평소에 어떤 향의 차를 가장 선호하시나요? 저는 요즘 배 향이 나는 달빛걷기에 완전히 꽂혀있는데, 다른 분들의 최애 향도 궁금해지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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