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제 사용 후기 & 솔직 리뷰
작성: Today Stories 편집팀 ·
상품 정보 한눈에 보기
| 상품명 | [N단독구성] 테팔 인덕션 스텐 티타늄 1X 디네토 프라이팬 24CM |
| 가격 | 46,900원 |
| 브랜드 | 테팔 |
사용 전 기대했던 점
요리하다 보면 프라이팬은 결국 소모품처럼 느껴지잖아요. 코팅 벗겨지면 버리고 또 사고. 근데 스텐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에 테팔 인덕션 스텐 티타늄 1X 디네토 프라이팬 24CM 을 들여봤어요.
결론부터 말하면, 코팅팬 계속 갈아치우는 게 지겨운 분이면 이건 사도 됩니다. 대신 “논스틱처럼 아무거나 척척 안 붙길” 기대하면 좀 실망할 수 있어요.
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아래에서 하나씩 풀어볼게요. 며칠 써보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정리했어요.
이런 분에게 추천
일단 코팅 프라이팬을 1~2년마다 버리는 게 아깝다고 느끼는 분. 스테인리스라 코팅 벗겨질 걱정이 없거든요. 그리고 인덕션 쓰는 집이면 바닥 열전도가 중요한데 디네토는 인덕션 대응이라 이 부분은 확실해요.
스테이크나 채소 볶을 때 센 불로 확 지지는 요리를 즐기는 분한테도 맞더라고요.
반대로 계란프라이 하나도 안 눌어붙길 바라는 분, 예열이고 뭐고 귀찮은 분한테는 솔직히 안 맞을 수 있어요. 스텐은 손이 좀 가거든요.
첫 번째 이유
가장 큰 장점은 역시 내구성이에요. 코팅팬은 아무리 조심해도 결국 긁히고 벗겨지는데, 디네토 프라이팬은 통스텐이라 그 스트레스가 없어요.
금속 뒤집개 써도 되고,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도 되고. 이게 생각보다 마음이 편하더라고요.
전에 쓰던 코팅팬은 실리콘 주걱만 겨우 쓰면서 애지중지했거든요. 근데 이건 그냥 막 써도 된다는 게 큰 차이예요. 스텐 자체가 반영구적으로 쓰는 재질이라, 길게 보면 프라이팬 계속 사는 돈이 오히려 절약되는 구조인 거죠.
장점과 아쉬운 점
이 가격대 스텐팬 중에 테팔이라는 브랜드값을 생각하면 4만 원대 중반은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에요. 인덕션 스텐 가격 이것저것 비교해보면 저가 노브랜드는 2~3만 원대도 있는데, 바닥 뒤틀림이나 열분포에서 차이가 난다고들 하더라고요.
디네토는 바닥이 두툼해서 인덕션 위에 올렸을 때 열이 고르게 퍼지는 느낌이 있어요. 한쪽만 타는 그런 게 덜하달까.
두 번째 이유
두 번째는 열 유지력이에요. 스텐이 예열만 제대로 하면 그다음부터는 온도가 잘 안 떨어지거든요.
고기를 올렸을 때 팬 온도가 확 식지 않으니까, 겉면이 제대로 지져지면서 그 갈색 크러스트가 생기더라고요. 이건 얇은 코팅팬으로는 잘 안 나오는 부분이에요.
실제로 삼겹살이나 스테이크 구울 때 차이가 확 느껴져요. 처음에 물방울 하나 떨어뜨려서 또르르 구르면 예열 끝났다는 신호인데, 그 상태에서 기름 두르고 고기 올리면 처음엔 좀 붙는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떨어져요.
이 “라이덴프로스트” 타이밍만 익히면 스텐이 왜 좋은지 알게 되더라고요. 처음엔 저도 이거 몰라서 고기를 다 뜯어먹었는데요.
세 번째 이유
세 번째는 관리랑 위생이에요. 코팅팬은 코팅 벗겨지면 그 미세한 게 음식에 들어가는 거 아닌가 늘 찜찜했거든요. 근데 스텐은 그런 걱정 자체가 없어요.
세척도 눌어붙은 게 있으면 물 붓고 살짝 끓이면 바닥에서 스르륵 떨어져요. 이걸 디글레이징이라고 하던데, 오히려 그 눌은 부분으로 소스 만들면 감칠맛이 나더라고요.
식기세척기 돌려도 되고, 세제 아무거나 써도 코팅 걱정이 없으니 관리 스트레스가 확 줄어요. 열흘 좀 넘게 써봤는데 아직 얼룩 하나 없이 반짝반짝해요.
이런 분께 추천해요
무지개색 얼룩(텐퍼링)이 생기기도 하는데, 이건 식초물로 닦으면 지워져서 크게 문제는 아니었어요. 인덕션 스텐 실사용 해보니 관리가 어렵다는 건 좀 과장된 얘기 같기도 하고요.
아쉬웠던 건
솔직히 아쉬운 점도 있어요. 무게가 좀 나가요. 통스텐에 바닥이 두꺼우니까 코팅팬처럼 가볍게 휘리릭 볶는 그 느낌은 아니에요.
한 손으로 팬을 들고 흔들면서 볶는 걸 좋아하는 분이면 손목에 부담이 좀 올 수 있어요. 24cm라 아주 큰 사이즈는 아닌데도 묵직하거든요.
그래도 이 무게가 열 유지력이랑 안정감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면, 뭐 이 정도는 감수할 만하다 싶어요. 오히려 인덕션 위에서 안 미끄러지고 딱 붙어있는 느낌은 좋고요.
한줄평: 손 좀 가도 오래 쓰는 진짜 스텐팬
인덕션 스텐 사도 될까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, 저는 코팅팬 그만 버리고 싶은 사람한테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봐요. 예열이랑 기름 타이밍만 익히면 계란프라이도 되긴 되거든요. 근데 그 과정 자체가 귀찮은 분이면 솔직히 논스틱이 마음 편할 수도 있어요.
여러분은 지금 코팅팬 쓰세요, 스텐 쓰세요? 스텐 입문하신 분들 팁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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